우리 지역 맛으로 빚은 전통주 이야기 - 문경 오미자, 고창 복분자, 안동수주까지
요즘엔 와인이나 수제 맥주만큼이나 전통주가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지역 특산물로 만든 전통주는 각 지역의 맛과 이야기를 담고 있어 더 특별한 매력을 지닙니다. 이번 글에서는 문경의 오미자 와인, 고창의 복분자 술, 안동의 증류식 소주처럼 지금도 직접 마셔볼 수 있는 지역 전통주 브랜드들을 소개합니다. 이 술들은 단순한 지역 상품을 넘어, 지역 문화를 담은 '맛있는 콘텐츠'로도 사랑받고 있습니다.오미자로 만든 로제 와인 – 문경 '오미로제'경북 문경은 국내 오미자 생산량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할 만큼 유명한 지역입니다. 이곳의 오미자는 다섯 가지 맛(신맛, 단맛, 짠맛, 매운맛, 쓴맛)을 고루 담고 있어, 오미자차 외에도 다양한 활용이 가능합니다. 그중 대표 브랜드가 바로 ‘오미로제’입니다. 오..
2025. 6. 18.